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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7년만에 전반기 1위… NC 데이비슨 12회 끝내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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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전반기 내 600만 관중 돌파... 역대 최소 418경기 만에 돌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선두 KIA는 삼성을 잡고 3연승, 7년 만에 전반기 1위에 올랐다. LG는 키움의 7연승을 저지하고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양의지와 양석환이 이틀 연속 홈런을 친 두산은 3위로 올라섰다. 

프로야구가 역대 최초로 전반기 내 600만 관중을 동원했다. 전날까지 413경기에서 5999만3122명을 동원한 KBO리그는 이날 6만4021명을 추가해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소 418경기 만의 600만명 돌파다. 종전 최소 기록은 2012년 419경기 만의 600만 관중 동원이다.

프로야구의 역대급 흥행은 한화 류현진의 국내 복귀와 인기 구단 KIA와 LG의 선전, 10개 구단 전력 평준화가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지금의 인기를 이어가면 302경기를 치르는 후반기엔 약 437만명을 모을 수 있어서 산술적으로 1000만 관중 돌파도 가능하다.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17년 840만 688명이다.

◆대구 KIA 8-3 삼성… KIA, 삼성에 사흘 연속 역전승하며 3연승 질주

선두 KIA는 삼성에 사흘 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KIA는 48승33패2무 승률 0.593의 성적으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했다. 5연패에 빠진 삼성은 4위로 떨어졌다.

KIA는 2-3으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서 최형우가 동점 2루타를 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초엔 2사 1, 2루에서 박정우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치며 5-3으로 역전했다. 이어진 2사 2루 찬스에서 홍종표가 중전 안타로 1점을 추가했고 2사 1루에서 소크라테스가 우중간 뒤로 가는 투런포를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현종. [사진 = KIA]

개인통산 500경기를 기록한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세이브 1위 오승환은 0.2이닝 동안 5안타 5실점 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창원 NC 2-0 SSG… 하트·김광현 나란히 7이닝 무실점 투수전

NC는 SSG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데이비슨의 굿바이 투런 홈런으로 승리했다. NC는 SSG를 상대로 2연승을 했지만 승률 0.4938로 SSG의 승률 0.4939에 1모 뒤져 전반기를 6위로 마쳤다.

NC 선발 하트가 7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SSG 김광현이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10회말이 끝나고 SSG 드류 앤더슨과 NC 다니엘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 사이에서 벌어진 설전이 벤치 클리어링으로 번졌다. 

데이비슨. [사진 = NC]

12회말 무사 1루에서 데이비슨이 좌월 끝내기 투런포가 터지면서 기나긴 0-0 행진은 마침표를 찍었다.

◆잠실 두산 6-3 롯데… 양의지 투런-양석환 솔로포 나란히 2경기 연속 홈런

두산은 양의지와 양석환의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를 6-3으로 물리쳤다. 2연승한 두산은 3위로 올라섰고 2연패한 롯데는 8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0-0으로 맞선 4회말 양의지가 4회말 1사까지 단 한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은 퍼펙트 행진 벌이던 윌커슨을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때렸다. 2-0으로 앞선 5회말엔 양석환이 솔로포를 터뜨려 4년 연속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양석환. [사진 = 두산]

양석환의 4년 연속 20홈런은 KBO리그 전체에선 28번째이며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는 팀의 타자 중에는 우즈와 오재일 이후 3번째다.

두산 에이스 곽빈은 6이닝 2피안타 4볼넷 1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7승(6패)을 거뒀다.

◆고척 LG 3-2 키움… LG, 키움 7연승 막고 전반기 2위로 마쳐

디펜딩 챔프 LG는 선발 임찬규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을 3-2로 꺾고 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6연승하며 상승세를 탔던 키움는 탈꼴찌를 하지 못한 채 전반기를 마감했다.

LG는 1회초 안타 2개와 희생타 2개를 묶어 2점을 먼저 뽑았다. 3회말 1점을 내준 LG는 4회초 무사 1, 2루를 만든 뒤 박해민의 외야 뜬 공과 구본혁의 내야 땅볼 때 2루 주자 박동원이 3루와 홈을 차례대로 밟아 3-1을 만들었다.

키움은 8회 1사 만루에서 1점 추가하며 2-3까지 쫓았으나 LG 마무리 유영찬에 막혀 더 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임찬규. [사진 = LG]

임찬규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3패)을 챙겼다. 유영찬은 아웃카운트 5개을 책임지며 승리를 지켜 시즌 18세이브를 수확했다.

◆대전 한화 13-5… 한화, 4회에만 5득점 빅이닝 대역전승

한화는 홈에서 kt에 13-5로 역전승했다.

한화 선발 바리아가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3-5로 끌려가던 한화는 4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단번에 8-5로 역전했다. 이어 6회말 2사 2, 3루에서 이채호의 폭투와 안치홍의 적시타로 10-3으로 도망갔다. 7회말에도 황영묵과 요나단 페라자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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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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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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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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