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프로야구] 5일 전야제, 6일 올스타전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 2024년07월04일 14:57

최종수정 : 2024년07월04일 14:58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6일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오후 6시부터 북부리그(한화, 두산, LG, SSG, 고양)와 남부리그(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 간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2024 프로야구 올스타전 예고 동영상. [사진=KBO]

올해 퓨처스 올스타전에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신설됐다.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은 현장 팬 투표로 진행된다. 팬들은 전광판에 표출되는 QR코드에 접속해 오늘의 베스트 퍼포머에게 투표하는 방식이다.

퓨처스 올스타전이 종료되면 1군 올스타들의 홈런더비가 시작된다. 팬 투표로 선정된 8명의 거포가 등장한다. SSG 최정, KIA 김도영, 한화 노시환, 한화 페라자, LG 오스틴, LG 박동원, NC 김형준, KT 로하스가 개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까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

6일에는 오후 3시 10분부터 외야 그라운드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SSG랜더스필드 앞 프론티어 광장에 마련되는 팬페스트 존의 홈런왕 배팅존과 퍼펙트 피처존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 두산 이영하, 삼성 김지찬, KIA 장현식, LG 홍창기 등 4명의 선수가 등장해 팬들에게 직접 타격과 투구에 대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선수와 팬이 함께 달리는 '섬머레이스'가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 팬과 보호자 2명, 그리고 각 구단 선수 2명과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 팀을 이뤄 바람을 이겨라, 점핑 디딤돌, 오뚝이 허들 등 6개의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릴레이 게임이다.

2023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벤트. [사진=KBO]

애국가 제창 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시작된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는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시구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KBO 올스타전 본 경기가 진행된다. 나눔 올스타(LG, NC, KIA, 한화, 키움)와 드림 올스타(KT, SSG, 두산, 롯데, 삼성)의 맞대결을 벌인다.

5회말 클리닝타임에는 팬 노래방이 열리며 국내 인기 밴드그룹 'DAY6(데이식스)'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올스타전 MVP인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부상이 주어진다. 승리 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승리감독상과 우수수비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부상이 수여된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56.53% 득표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당직자들과 손을 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5.05.03 photo@newspim.com   2025-05-03 17:28
사진
李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재판장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하루 만에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와 첫 공판기일이 정해졌다. 서울고법은 2일 오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또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소환장 및 기일통지 발송에 이어, 집행관 송달을 촉탁했다. 집행관 송달은 우편송달이 되지 않을 때 진행하는 특별송달이다.  서울고법의 선거사건 전담 재판부는 형사2부, 6부, 7부 3곳인데 이 후보의 기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6부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고 6부의 대리 재판부인 형사7부에 배당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이재권 재판장, '민주당 돈봉투' 등 사건 맡아 해당 재판부는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전 보좌관 박용수 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이밖에 폐수 불법 배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혐의를 받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전 부부장 검사) 사건도 맡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고법판사가 맡는다. 이 부장판사는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행정법원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 부장판사는 2005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2006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판사, 2021~2024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용훈·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인 2010년~2012년에는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로도 근무했다. 박 고법판사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올해 2월 서울고법에 부임했다. 송 고법판사는 부산서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2006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법 판사, 부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서울고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인 2019년~2022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첫 파기환송심 15일...李 불복 뒤 재상고 가능성 커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날 사건이 배당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재판부가 기일을 지정하면서 이 후보 사건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후보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할 것으로 보여 오는 6월 3일 대선 전 최종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법 전합은 전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이 조작됐다'는 취지로 한 발언,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압박 내지는 협박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선거인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칠 정도에 해당해 허위사실공표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를 하위직이라서 몰랐다는 발언과 함께 골프 발언을 듣는 일반 선거인으로서는 출장은 같이 갔지만 함께 간 해외줄장 기간에 골프를 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며 "그런데 피고인은 김씨 등과 함께 간 출장 기간에 골프를 친 것이 사실이므로 이 발언은교유행위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을 들어 용도지역 변경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에 따르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의 공표이지 단순히 과장된 표현이거나 추상적인 의견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결은 기속력이 있기 때문에 파기환송심은 이를 뒤집을 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시되지 않는 이상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양형 심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하게 된다. 이 후보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2025-05-02 18: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