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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으로 본 롯데 핵심 계열사는?..."대표 연봉은 유통·'TOP' 직원은 화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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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부회장, 4개 사업군 대표 중 연봉 1위
직원 평균 급여 롯데지주 1위, 화학군 2~4위
롯데정밀화학 남직원 평균 급여 1억 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화학사업부터 유통, 식품, 호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그룹의 핵심 계열사는 어딜까? 지난해 각 사업군의 대표가 받은 연봉 순으로는 유통군 총괄대표인 김상현 부회장이 4개 사업군 대표 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았다.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롯데지주를 제외한 화학군이 강세를 보였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 [사진=롯데쇼핑]

4개 사업군 중 유통군 김상현 부회장 'TOP'

5일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개 사업군(HQ) 대표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대표는 김상현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에서 13억77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그룹의 근간인 '유통'을 바로 세우기 위해 롯데의 '순혈주의'를 깨고 등장한 인물이다. 지난해 롯데쇼핑의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회장 직급인 김교현 화학군 총괄대표는 지난해 롯데케미칼에서 10억1500만원을 받았다.

사장 직급인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는 롯데제과에서 9억6000만원을, 지난해 말 인사에서 롯데미래전략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안세전 전 호텔군 총괄대표는 호텔롯데에서 7억4000만원을 받았다.

김상현 부회장 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은 부회장은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다.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13억8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롯데건설로 이동 후 부회장으로 승진한 박현철 대표이사는 롯데지주에서 10억9400만원을 받았다.

직원 평균 화학군 강세...롯데정밀 1억 넘어

전체 직원의 급여를 계산했을 때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계열사는 지주사인 롯데지주다. 전체 직원 평균 급여액은 1억4400만원으로, 남자 직원의 경우 평균 1억6700만원을 받았다.

롯데지주 직원의 평균 급여는 2020년 1억2973만원, 2021년 1억38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그룹 경영 전략을 진두지휘하는 고위 임원들이 다수 포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2021년 실적 개선에 따른 성과보수(PS)를 지난해 수령하며 평균 급여가 늘었다.

지난 2021년 롯데지주 영업이익(2164억원)은 전년(1562억원) 대비 38.5%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영업이익(4898억원)이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상승하며 올해 롯데지주 직원들이 받을 급여는 올해 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지주를 제외한 계열사들 중에서는 4개 사업군 중 화학군이 강세를 보였다. 남자직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롯데정밀화학이 지난해 1인당 1억1400만원을 받았다. 롯데지주와 함께 1인당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은 유이한 계열사다.

롯데정밀화학도 지난 2021년 영업이익이 2445억원으로 전년(1392억원) 대비 75.6% 가량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룬 바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4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65.4% 늘었다.

롯데정밀화학에 이어 남지직원 기준 롯데케미칼이 9900만원, 롯데건설이 8900만원으로 화학군이 2~4위를 차지했다.

5위는 호텔군 소속인 롯데면세점으로, 롯데면세점 남자 직원은 지난해 평균 88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다만 롯데면세점의 경우 지난해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퇴직금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뒤를 이어 롯데제과 지원부문 남자직원의 평균 급여가 8502만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식품군 중에서 가장 높은 급여다. 생산직이 많은 롯데제과의 경우 전체 직원의 평균 급여는 5211만원으로 집계한 14개 계열사 중 13번째로 낮았다.

쇼핑군 중 가장 높은 연봉은 롯데백화점 남자직원이다. 지난해 평균 8236만원을 받아 8위다. 영업직 등이 많은 롯데쇼핑 전체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5147만원으로 집계한 14개 계열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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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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