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229명·사망자 54명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대로 내려왔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929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927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3462명보다 4164명 감소하면서 지난 16일 이후 6일 만에 다시 1만명대로 내려왔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3290명→3만5104명→3만1342명→2만8124명→2만5125명→2만3462명→1만9298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2899명, 경기 4266명, 인천 796명 등 수도권에서 7961명(41.4%)가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는 1만1313명(58.7%)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 1506명, 경남 1270명, 대구 1194명, 부산 869명, 전북 859명, 충남 854명, 전남 840명, 강원 826명, 대전 693명, 충북 670명, 울산 651명, 광주 617명, 제주 280명, 세종 184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토요일 기준 13주만에 가장 적은 3만9600명 발생한 지난 5월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에 운영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hwang@newspim.com |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29명으로 집계돼 이달 19일부터 나흘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하루새 54명 늘었다. 전날보다 2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3965명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6만6937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2회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1만1109명이며 재택치료자로 배정된 환자는 2만2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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