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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한·일 순방 겨냥 북한 ICBM·7차 핵실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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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자 "북한, 2~4일 안에 ICBM 발사 포착"
미 CSIS "풍계리 7차 핵실험 준비 완료 임박"
국무부 "코로나19로 핵실험 보류 기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국과 일본 순방을 계기로 전략적 도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북한이 전략적 도발 일환으로 최근 잇달아 발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해 7차 핵실험을 감행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오는 20~22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데 이어 22~24일 일본을 방문한다.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3월 25일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미 당국자 "북한, 평양 근처서 ICBM 발사 준비" 포착

일단 미 당국자는 1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이틀 앞둔(한국시간) 가운데 첫 한·일 순방 기간에 북한이 ICBM 발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 정보에 정통한 이 당국자는 "과거 ICBM 발사 때 나타났던 징후들이 현재 포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48~96시간 내 시험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CNN은 위성 관측에서 파악된 발사 장소는 평양 근처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20∼22일 한국을 찾아 지난 10일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

대북 억지력에 대한 강력한 한·미 군사동맹을 재확약하고 최근 북한 도발에 대해서는 경고 메시지도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가는 바이든 대통령은 22~24일 방일 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 쿼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미·일 안보·경제 동맹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대중 견제동맹도 분명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5월 1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위성사진 판독(사진)을 통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준비 완료가 임박한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미 CSIS "7차 핵실험 시기, 김정은 손에 달려 있다"

또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1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위성사진 판독을 통해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준비 완료가 임박한 것으로 분석했다.

CSIS는 보고서에서 "3번 갱도에서의 복구 작업과 준비는 지난 3개월 간 진행돼 왔으며, 아마도 자주 추측되는 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 완료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위성사진 판독을 통해 분석했다.

CSIS는 "7차 핵실험 시기는 오로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손에(within the hands of Kim Jong-un) 달려 있다"고 관측했다.

CSIS는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주변에서 지속적인 행동이 관측되고 있다"면서 "붕괴된 입구 주변에 새로운 입구가 건설됐다"고 판독했다.

원인철 합참의장이 17일 육군 22사단 전방초소(GP)와 일반전초(GOP) 대대 지휘소, 중대상황실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현장 점검했다. 원 의장은 동부전선 최전방 GOP경계작전을 하고 있는 일선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장 지도했다. [사진=합참]

◆이종섭 국방부장관 "핵실험 해도 대북 인도적 지원 견지"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핵실험을 보류할 것으로 보느냐'는 언론 질문에 "우리는 북한 정권이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는 불안정한 프로그램보다 자국민의 인도적 우려를 우선시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따라서 그런(보류) 기대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7일 북한의 7차 핵실험 움직임과 관련해 "큰 틀에서 많은 부분은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핵실험 준비가) 아직 다 끝났다고 말씀드리기는 제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장관은 북한의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이 핵실험 시기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핵실험 준비과정을 보고 있기 때문에 준비가 다 됐을 때, 정치적인 결심을 코로나19로 인해서 연기될 것인지 아니면 무관하게 할 것인지 여부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다소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이 장관은 핵실험을 해도 인도적 지원은 이뤄질 수 있나라는 질문에 "제네바 협정에서는 적군이라 하더라도 치료는 해 줄 수 있다는 면에서 달리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인도적 대북지원 원칙은 견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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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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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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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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