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같은 아파트 입주민간 자동차렌트 사업 허용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심의 과제 4종 의결
아파트 입주민 차량대여·이동약자 유상운송 주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앞으로 같은 아파트 입주민 간 차량 대여를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장애인·노령층 등 이동약자에 대한 유상운송도 민간에 허용한다. 청소년 확인증서를 휴대폰에 저장하고 현장에서 연령을 확인,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오후 2시 '제16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심의 과제를 의결했다.

대중교통이 미비한 경기도 하남시의 공동주택(아파트, 오피스텔) 단지 내 입주민이 차량 대여를 희망할 경우, 해당 입주민은 대여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단지 내 자동차대여사업 중개 플랫폼으로, 그동안에는 요건이 까다로웠다.

차량을 전국 50대 이상, 지역 50대 이상 보유할 뿐더러 사무실까지 마련하는 규제가 뒤따랐다. 더구나 등록 관련 서류 가운데 차고지 증명서류를 아파트 입주확인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지 역시도 불명확해 사업 자체를 할 수가 없었다. 이번 규제 샌드박스에서는 이같은 규제를 과감하게 완화한다는 것이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수도권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차량이 정차돼 있는 모습. 2021.04.07 biggerthanseoul@newspim.com

청소년이 청소년확인인증서를 휴대전화에 저장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연령 확인 및 청소년 우대 증표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그동안 규제를 보더라도 시설 등을 이용할 때 청소년 우대를 받기 위해 제시해야 하는 나이 확인 증표나 자료가 불명확했다. 등급에 맞는 게임물 제공, 청소년 출입시간 규제 준수, 영화 상영 등급에 따른 입장 등을 위한 연령 확인 자체가 어려웠다.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청소년 이용 시설에서의 연령 확인이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과기부의 기대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신청기업이 보유한 특수 개조차량을 이용해 유상으로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일시적 거동불편자 등 이동약자를 병원으로 운송하고 병원 내 동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여객법상 면허가 필요할 뿐더러 자가용 자동차 유상 운송은 허용되지 않았다. 이동약자를 위한 예외적 자가용 유상운송은 국가·지자체만 가능했다. 인구 고령화 등 이동약자가 늘고 있는 점 등 시장 상황의 변화가 규제 완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가족형 오락센터 내 포인트 보상형 아케이드 게임 서비스도 할 수 있게 된다. 특정 지역 게임센터 내 아케이드형 게임기에서 이용자의 플레이 결과에 따라 게임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용자의 포인트를 경품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가 허용된다. 기존에는 유가증권(포인트 및 티켓) 활용을 금지했으며, 경품 교환창구를 통해 경품 교환도 어려웠다. 경품가격 역시 1만원 이내로 제한됐다. 이번 규제 샌드박스 의결로 포인트를 쌓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 확대도 가능해졌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에 의결된 규제 샌드박스 안건에는 법령개정을 하지 않고도 유연한 볍령해석과 정책권고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규제 완화를 통해 경제·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업화 가능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