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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1월 가장 활발한 거래는 기술주 아닌 '비트코인 매수'

기사입력 : 2021년01월20일 06:45

최종수정 : 2021년01월20일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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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9일 오후 08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올해 1월 금융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활동을 보인 자산 포지션 1위에서 '비트코인 매수'가 '기술주 매수'를 밀어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총합 50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간 서베이 결과, 지난해 10월 이후 '기술주 매수' 포지션이 최고 자리에서 밀려났다. 3위는 '미달러 매도'가 차지했다.

도이체방크가 실시한 서베이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거품이 심하다고 판단했고, 응답자의 56%는 향후 12개월 내 비트코인 가치가 절반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이 달 4만달러를 찍으며, 지난해 3월 저점에서 900% 이상의 폭등 랠리를 펼쳤다. 지난해 12월 15일 2만달러를 뚫은 후, 지난 2일 3만달러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서베이에서 나타난 펀드매니저들의 수익률 커브 전망 [자료=뱅크오브아메리카]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 서베이에서 수익률 커브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83%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리먼브러더스 붕괴 사태와 2013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전환에 따른 긴축 발작,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을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채 금리 상승을 점친 응답자 비율도 사상최고치를, 앞으로 1년 간 인플레이션 상승을 점친 응답자도 92%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성장 전망은 대체로 밝았다. 세계경제가 초기 사이클 단계에 있다고 답한 비율이 11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또한 응답자의 19%는 평상시보다 더욱 많은 위험 투자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또한 사상최고 수준이다.

경제 최대 꼬리 리스크로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보급 및 접종 차질(30%),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29%), 월가 거품(18%) 등이 꼽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서베이에서 나타난 펀드매니저들의 위험자산 투자 포지션 [자료=뱅크오브아메리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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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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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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