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피터 부티지지 인디애나 전 사우스벤드 시장을 교통부 장관직에 내정했다고 15일(현지시각)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부티지지가 의회 인준을 통과한다면 첫 성소수자 장관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교통부 장관직은 바이든 당선인이 공약한 인프라 패키지 추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인 부티지지가 중국주재 대사직에 임명할 확률이 높으며, 다른 내각직에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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