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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종인 초청한 김무성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현역 의원 출마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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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8일 마포포럼 강연자로 나서...첫 만남
김무성 "100석 깨지면 안돼...국민경선으로 이길 수 있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태훈 기자 =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내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현역 의원이 출마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당의 모든 울타리를 없애고 누구든 반문(반문재인)연대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오픈된 상황에서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면 이길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에서 열린 '더 좋은 세상으로 포럼(마포 포럼)' 초청 강연에 앞서 김무성 전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김종인 위원장은 '보수정당, 어떻게 재집권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2020.10.08 kilroy023@newspim.com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현대빌딩에서 열린 '더좋은 세상으로'(마포포럼) 세미나에서 "국민의힘을 어떻게 하면 재집권이 가능한 정당으로 변모시킬지에 대해 애를 써왔고,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비공개 토론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마무리 발언에서 현역이 재보궐 선거를 나가는 것은 곤란하다고 했다"며 "우리 의석은 103명이다. 여러 의원이 기소 당했다. 흉칙한 정권이 무슨 일 벌일지 모른다. 만약에 100석이 깨진다고 생각하면 위험한 짓은 안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현역 중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는 서병수 의원에 대한 질문에 "개인에 대해 얘기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100석이 깨지면 안 되기 때문에 불안한 상황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그는 "인물은 만들어진다. 어떻게 스타를 탄생시킬 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다. 지금 미리 재단해서는 안 된다"며 "김선동 사무총장에게 빨리 룰을 만들라고 했다. 비상상황에서 모든 울타리를 다 없애고 반문연대에 참여한 누구든지 참여해서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국민경선을 통해 후보가 선출되면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이어 "다음 주 원희룡 지사, 다음 오세훈 전 시장까지 (포럼 강연이) 확정됐다. 다음에 유승민 전 대표를 모신다고 했는데 조정 중"이라며 "당내 대권주자를 먼저 하고 그 다음에는 어차피 같이 가야 할 홍준표 의원도 모시고 안철수 대표한테도 연락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내년 보궐선거보다 대선이 중요하다. 대선 승리를 위한 2선에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끌고가기 위해서는 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부산시장 및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현대빌딩에서 열린 보수진영 최대 전,현직 의원모임인 '마포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김종인 위원장은 '보수정당, 어떻게 재집권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2020.10.08 kilroy023@newspim.com

김종인 위원장도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현역 후보를 내지 말라'는 제안에 대해 "아직은 시장후보가 누가 될지 모른다"며 "현역이 나가면 국회의원 선거를 새로 해야 하니 새로운 인물이 나오면 가장 적합한 것"이라고 호응했다.

김 위원장은 미스터트롯 방식의 선출에 대해서는 "방식을 빌리자는 것이지 꼭 미스터트롯 형태로 할 수는 없다. 우리는 (미스터트롯 방식의) 심판자를 고를 수 없다"며 "서울시장 후보가 되려면 각 구별로 다니면서 출마할 사람들이 전부다 토론하면서 선을 보이고 그 다음에 선출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선출권을 갖고 선출하게 하면 거기서 당선된 사람이 후보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야권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원희룡 지사, 오세훈 전 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의 지지율이 낮다는 질문에 "지금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다. 과거 선거를 경험해 봐도 초기 지지율이 높은 사람이 대통령된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 위원장의 이날 마포포럼 참석은 취임 이후 김무성 전 대표와의 첫 공식 만남이다. 강연은 김 전 대표가 김 위원장에게 먼저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21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김 대표는 지난 6월 전직 의원 40여명과 함께 마포포럼을 결성했다. 김 전 대표는 마포포럼을 중심으로 '킹 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히며 현직 의원들도 대거 참여해 현재 포럼 규모는 60여명에 육박한다.

이날 김 위원장의 강연에는 김성태·이혜훈·안상수·정태옥·박민식·정병국·김학용·이은재·여상규·홍일표·윤상일 등 전직 의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김기현 의원과 김선동 사무총장 등도 함께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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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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