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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쪽방촌 일대 첨단 오피스 지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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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주민 200여명 위한 영구임대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등 공급
중심시가지 뉴딜사업으로 대전역 일대 구도심 활성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역의 쪽방촌을 공공주택사업으로 정비하고 노후된 상가거리를 스마트 재생으로 변화 시키는 등 대전역 일대 구도심 활성화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대전광역시, 동구청은 22일 오후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을 발표한다.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은 쪽방촌을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과 주변 상업지역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구성되는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으로서 쇠퇴한 대전역 일대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역 쪽방촌 현황 [사진=대전시] 2020.04.22 gyun507@newspim.com

쪽방촌은 과거 대도시를 중심으로 급속한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밀려난 도시 빈곤층이 도심에 대거 몰리면서 최소한의 주거복지 요건도 갖추지 못한 노후·불량 주거지인 쪽방촌이 자리잡게 됐다.

이곳은 밀집된 주거 형태, 낡은 목재구조 등으로 인해 단열‧난방, 위생 및 화재에 취약하며 어둡고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 범죄 등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어 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전역 쪽방촌은 공공주택사업으로 정비하며 대전 동구청·LH‧대전도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공공주택사업은 쪽방촌(1.5만㎡)과 인근 철도부지(1.2만㎡)를 편입한 총 2.7만㎡ 면적에 추진되며 영구임대주택과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등 총 1400호의 주택과 업무복합용지를 공급한다.

쪽방 주민들은 영구임대주택(250호 계획)에 입주하게 되며 단지에는 쪽방 주민들의 심리치료와 직업교육‧자활 등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그간 주민들을 위해 무료급식‧진료 등을 제공한 돌봄시설(벧엘의 집)도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쪽방 주민들은 기존 쪽방보다 2~5배 넓고 쾌적한 공간(3.3㎡~6.6㎡ →16㎡)에서 보다 저렴한 임대료(평균 10만원대→3만1000원)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행복주택 단지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건강증진센터), 공공도서관 등 생활 SOC 사업도 병행 추진하며 사업부지내 상가 내몰림 방지를 위한 상생협력상가도 운영한다.

대전역의 경우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설치된 이래 철도 여객 및 화물 수송의 요충지로서, 상권이 발달된 대전의 관문이자 얼굴이었다.

발전을 거듭하던 대전역은 한국 전쟁시 모여든 피난민들의 쪽방촌 형성, IMF 외환위기 이후 급증한 노숙자, 외곽의 신도시 개발 등에 따라 점차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중심지의 기능을 잃어갔다.

이에 대전시와 LH는 쪽방촌 정비를 포함해 대전역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공공주택지구 내 조성되는 복합용지에 철도산업 복합 클러스터 등의 도심업무단지와 컨벤션·전시·회의(MICE)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입한다. 이에 다양한 연구기관과 첨단산업의 입주를 유도함으로써 청년 인재의 유입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전역 대전로 건너편의 낙후된 저층 골목 상권을 정비하고 그 일대의 명소화를 추진한다. 상권 가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안전거리로 재정비(스마트 가로등‧안심비상벨 등)하고 미디어월 설치, 거리문화축제 등을 통한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창업 지원 거점공간 조성 및 창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창업 지원센터인 '대전로 활력 플랫폼'을 조성해 청년 창업인 대상으로 사업화방안, 점포 공간배치, 금융지원 등 전과정을 컨설팅한다. 또 지역내 기존 상인에게도 업종 특성화‧업종변경 등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철도부지를 활용해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도 진행한다.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사업은 사업부지내 코레일이 소유·활용중인 철도부지를 활용한 사업으로서 사업 구상 단계부터 도시재생 사업 시행자인 LH와 철도공사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LH와 철도공사는 대전역 사업 추진과정의 기관간 협업 모델을 확산하고 전국의 구도심 철도 역세권 재생의 활성화를 위해 양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공공주택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등 관련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고 내년부터 보상에 착수해 2022년 착공, 2024년 첫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대전시·LH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에 사업을 6월까지 신청하고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선정되면 2021년부터 본격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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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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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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