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뉴스핌·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17:59

최종수정 : 2019년04월11일 17:59

내달 24일 항공우주학술대회 공동 개최
항공우주산업활성화 등 협력사업 합의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종합뉴스통신 뉴스핌과 (사)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가 항공우주산업 활성화와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 협력사업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와 신동춘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우주산업 활성화 및 관련 학문의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시에 두 기관 간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이익 증진과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왼쪽)와 신동춘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장이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악수했다. 2019.04.11 mironj19@newspim.com

두 기관은 이를 위해 △정보공유 △학술대회 상호 지원 및 공동 개최 △두 기관의 각종 행사에 상호 초청 및 참여 △항공우주산업 동향 및 이슈, 학회 활동에 관한 지속적인 홍보 △연구 및 기술 용역사업의 수주 및 인력·기술 지원 등 상호협력 △기타 협력사업 등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기관 회원으로 공식 가입하는 뉴스핌과 학회는 첫 협력 사업으로 내달 24일 항공우주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는 데 전격 합의했다.

민병복 대표는 “올바른 보도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정보후생(正報厚生)을 사시(社是)로 하는 뉴스핌이 ‘글로벌 종합 뉴스통신사’로 나아가는 이때 항공우주의 글로벌화를 강조하는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와 연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동춘 회장은 “학회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통신사인 뉴스핌이 널리 전파하면 우리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제고될 것”이라며 “또 학회가 추구하는 여러 정책 사안이 널리 알려지고,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이 충실하게 열매를 맺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달 양 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경상남도와 경남발전연구원, 진주시, 사천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사천 일대 국가항공산단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인 KAI 민간우주센터 설립 등 우주산업 발전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또 안전과 리질리언스, 해외 공항 인프라 건설을 위한 금융 조달, 지방공항 활성화, 항공운송사업자 신규 면허 등의 주제도 포괄한다.

한편 신 회장은 교통부에서 시작해 건설교통부를 거쳐 국토해양부 국제항공과장, 항공교통관제소장,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을 역임했다.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는 2016년 10월 출범했으며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 성시철 한서대 부총장(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황원동 전 공군참모총장 등 3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