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환인제약, 상반기 영업이익률 23%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4년말부터 엘러간 보톡스·필러 단독 판매..수익성 악화
"보톡스·필러 매출 제외, 정신신경용제 선전에 원가율 개선"

[뉴스핌=박미리 기자] 환인제약이 엘러간과의 협업을 끝내고 주력사업인 정신신경용제 판매에 치중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하반기에도 보건제도 변화의 수혜를 받아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올 상반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률이 23.8%로 전년 동기보다 7.5%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이 728억원으로 1.5% 늘어난 데 비해,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47.9%나 급증한 덕분이다.

이는 다국적 제약사인 엘러간의 보톡스, 필러 판매가 지난해 사실상 종료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인제약의 수익성은 올해 1분기부터 대폭 개선됐다"며 "상품(보톡스, 필러) 매출이 제외되면서 원가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외부에서 구입해오는 상품 마진율은 직접 제조하는 제품보다 좋지 않다.

환인제약도 2014년 11월 엘러간의 보톡스, 필러를 국내에 단독 판매하기 시작한 뒤 수익성이 악화됐다. 2014년 19.9%이던 환인제약의 영업이익률은 2015년 17.5%, 2016년 15.3%로 계속 하락했다. 

여기에 환인제약의 수익성 개선에는 효자 부문인 정신신경용제가 선전한 것도 한몫했다. 올 상반기 매출이 5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4% 늘어난 것이다.

정신과 약품은 보톡스, 필러와 달리 원가율이 낮아 매출이 늘수록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현재 환인제약은 정신분열증 치료제 '리페리돈', '쿠에타핀' 등을 대표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덕에 정신신경용제의 매출 비중은 올 상반기 76.4%로 6.8%포인트나 올랐다.

순환계용약(매출 51억원), 소화성궤양용제(46억원), 골다공증 치료제(26억원), 해열소염 진통제(17억원) 등 다른 부문도 매출이 늘었지만 정신신경용제의 성장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 하반기에도 정신신경용제를 필두로 한 환인제약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5월말부터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다. 이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개념을 '정신병·인격장애·알코올 및 약물중독 기타 비정신병적 정신장애를 가진자'에서 '독립적 일상생활을 하는데 중대한 제약이 있는 사람'으로 변경했다.

김성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환인제약이 정신신경계 전문 제약사라는 점을 들면서 "낮아진 정신과 문턱만큼 환인제약의 영업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환인제약이 출시한 신제품들이 외형 성장에 보탬이 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환인제약은 올 3월 뇌전증 치료제 '네오팻정'(성분명 라코사미드), 위궤양 치료제 '뉴바민정'(레바미피드), 골관절염 치료제 '쎌콕정'(세레콕시브)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외형 성장을 위해 순환기계 약품 매출 확대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