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SBS '본격연예 한밤' 김구라X박선영 조합·큐레이팅 시스템 기대…'롤여신' 조은정·공부의 신 강성태 고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기주 기자, 조은정, 김구라, 박선영, 김주우 아나운서, 강성태(왼쪽부터)가 5일 서울 목동SBS에서 진행된 '본격연예 한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뉴스핌=이현경 기자] SBS ‘본격연예 한밤’이 여타 지상파 연예프로그램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핵심전략은 다양한 시각에서 본 정보의 해석이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홀에서 ‘본격연예 한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구라, 아나운서 박선영, 조은정, 김주우, 학습 멘토 강성태, 안교진PD, 신기주 기자가 참석했다.

새롭게 돌아온 ‘본격연예 한밤’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분야에 특화된 패널의 참여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시청자가 궁금한 점만 골라주는 ‘큐레이터’가 등장한다. 신동헌 칼럼니스트, 신기주 기자, 학습멘토 강성태가 그 주인공이다.

안교진 PD는 이날 ‘큐레이션’ 시스템 대해 “YG나 JYP에서 소속 가수를 아티스트라고 부르듯 연예정보프로그램에는 각 코너 진행자를 큐레이터로 부를 만하지 않을까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큐레이팅’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뺄 건 빼고 가치를 창조할 건 해서 시청자가 좋아할 만한 기사를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격연예 한밤’의 MC는 8년간 SBS 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와 연예계 안팎의 뉴스에 관심이 많은 방송인 김구라다.

'본격연예 한밤' MC 김구라 <사진=SBS>

1년6개월간 JTBC ‘썰전’에서 활동하며 방대한 시사·연예상식을 갖춘 김구라이기에 그가 ‘본격연예 한밤’에서 보여줄 이야기와 MC로서 포부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김구라는 “저는 연예계에 대한 이야기를 예능에서 많이 녹여내는 편이고 연예계에 관심도 많다. 과거 ‘썰전’에서는 새로운 방식으로 연예계에 대한 정보를 다루기도 했고, 이번에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운을 뗐다.

연예정보프로그램 MC 제안에 고민이 많았다는 그는 “이미 ‘썰전’에서 연예계 이야기를 1년 반 정도 충분히 했다. 그렇지만 이번 '한밤'에서는 신동헌 칼럼니스트, 신동우 기자의 정보성과 연성적인 부분도 갖춰져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로 시사, 교양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만났던 박선영 아나운서는 “MC 자리를 두고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연예전문가가 나서서 연예정보를 전해야하는 게 아닌가 했다”면서 “하지만 제가 가진 장점은 여러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요즘은 모든 정보가 융합된 시대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제 눈에 실핏줄이 터졌다. 여러가지 노력 때문에 생긴 결과가 아닌 듯 싶다”면서 “PD와 제작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잘 만들어보겠다. 저 역시 연예정보를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덧붙였다.

신기주기자, 조은정 아나운서, 김주우 아나운서, 강성태(왼쪽부터)가 5일 진행된 '본격연예 한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SBS>

SBS ‘본격 한밤 연예’는 큐레이터들이 각기 코너를 맡고 있다. 신기주 기자는 연예계 사건의 논평을 맡는다. 그는 첫 회에서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에 대한 자신의 시선을 전한다. 신기주는 “PD가 제게 논설위원 역할을 부탁했다. 문화가 정보가 될 때 코멘트가 필요하지 않는가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교진PD는 “이번에도 차은택에 대해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이른바 잘 나가던 사람이 추락하게 되는 과정, 이 현상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아한 점은 ‘국민 멘토’ 강성태가 연예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것. 그 역시 스스로 “제가 이 자리에 왜 있는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긁적였다. 강성태는 “저는 연알못(연예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학생들은 연예인은 잘 아는데 전 잘 몰라서 자주 놀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취지를 듣고 어느 정도 제가 도전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정보를 분석하고 핵심을 찔러주는 역할을 주로 한다”면서 “연예계는 삶의 축소판이 아닐까 한다. 드라마에서도 굉장히 많은 인생사가 나오고 연예인의 삶도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안교진 PD는 “방송 다음날이 수능 성적 발표일이다. 거기에 맞춰 드라마와 진로의 연관관계, 강성태의 시각으로 보는 코너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롤여신’ 조은정은 리포팅을 담당한다. 그는 “다른 연예프로그램 리포터처럼 통통 튀는 진행은 아니다”라며 차별화를 선언했다. 이어 “질문하기 곤란한 것들을 제 노하우를 녹여 잘 해내볼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로벌을 담당하는 김주우 아나운서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한 만큼 연예계 정보를 다양한 시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단발성 정보 전달이 아닌 여러 시각으로 꾸며진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은 6일 밤 8시55분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