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달 일본 실업률이 예상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배율도 23년래 최고치를 기록해 일자리가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일본 총무성은 7월 실업률이 3.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이자 직전월인 6월 수준이던 3.4%에서 0.1%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전체 실업자 수는 전월대비 2만명(0.9%) 감소한 220만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26만명(10.5%) 감소하면서 6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유효구인배율(구직자 대비 구인 수의 비율)은 계절조정 기준 1.21로 집계되면서 지난 199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배율이 1.21인 것은 구직자 100명 당 121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뜻이다. 이번 결과는 전문가 예상치이자 지난달 6월 기록한 1.19보다 높은 수준이다.
신규구인배율은 계절 조정치 기준 1.83배로 조사되면서, 전월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신규구인배율은은 해당 월의 신규구인인원 대비 신규구직인원의 비율을 뜻한다.
7월 신규 채용은 전년 동월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유효 구인배율 계절 조정치는 0.75 배로 나타나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산업별로 보면 숙박업·음식 서비스업(10.3%), 의료 복지(8.7%), 생활 관련 서비스업·오락업(7.4%)에서는 고용이 증가했다. 반면 학술 연구와 전문·기술 서비스업(-2.8%), 정보통신업(-2.5%) 부문에서는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