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기업] 카드사→ 대형은행 변신 성공한 美 '캐피털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빅데이터 분석 및 CRM 전략 성공으로 급성장

[편집자주] 이 기사는 8월 17일 오후 2시 5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서 먼저 출고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캐피털원 파이낸셜(종목코드:COF, 이하 캐피털원)은 신생 카드업체가 단기간에 미국 10대 은행 반열에 오르는 이례적 기록을 세운 업체다.

지난 1990년대 중반 미국 동부를 주요 거점으로 하는 전업 신용카드 업체로 출발한 캐피탈원은 고객들의 서비스 확대 니즈에 맞춰 지역 은행을 인수하며 은행업에 뛰어들었으며 온라인과 지점 은행업 부문으로의 확장을 통해 현재는 자산기준 미국 8위 은행으로 우뚝 섰다.

20여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 캐피털원은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미국 500대기업 중 126위에 랭크되는 등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기업이다.

일찌감치 빅데이터 분석에 앞장서고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고객관계관리(CRM) 전략을 내세운 것이 단기간 급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 캐피털원은 어떤 기업

캐피탈원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종합금융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경영컨설턴트 출신이었던 리치 페어뱅크와 니겔 모리스 캐피털원 공동 창립자의 주도 하에 1994년 시그넷은행서 분리되며 설립된 캐피털원은 버지니아주 맥라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시그넷서 분리된 뒤 10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캐피털원은 자신들만의 CRM 전략을 바탕으로  전세계 5000만명 회원을 확보할 만큼 몸집을 키웠다.

당시 캐피탈원은 고객에게 적절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성공한다. 공동 창립자인 리치 페어뱅크와 니겔 모리스가 시그넷 소속 시절부터 축적한 회원정보, 구매기록 등 다양한 고객 정보들을 분석해 내놓은 결과물이 적중한 것이다.

신용카드 업무만을 취급하던 캐피털원은 2005년부터는 소매금융 부문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신용카드는 국내 소비자와 소기업 카드 대여, 캐나다와 영국에 카드대여를 포함하며 소매금융업은 지점 기준 대여와 주택융자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상업금융 부문은 상업적 부동산 중개업자와 중산층 시장 고객에게 대출, 입금,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2011년에는 네덜란드 인터넷전문은행 ING Direct를 인수해 지점 없이 온라인으로만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핀테크 시장에서도 빛을 보고 있다.

2012년 기준 캐피탈원 지점 수는 963곳에 달하며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통해 카페와 은행창구를 공유하는 지점도 확대 중에 있다.

◆ 뉴스&루머

이달 초 캐피탈원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헬스케어 대출사업 부문을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 금액은 85억 달러(약 10조521억원)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헬스케어 산업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다 캐피털원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도 이번 인수가 향후 실적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신용카드 사업 부문 리스크에 관해서는 최근 경고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올해 실시한 금융권 스트레스 테스트 분석 결과 미국의 경제가 또 한번 위기 수준으로 둔화될 경우 신용카드 대출 총액의 13.1% 정도가 부도(디폴트)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투자자문회사 모틀리 풀은 신용카드 대출 부문이 리스크인 동시에 캐피털원에는 상당한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신용카드 부문의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기존 은행들보다는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캐피털원의 2분기 이익 수익률은 7.14%로 주요 경쟁 은행인 US뱅코프의 3.42%보다 두 배 넘는 수준을 기록했으며, 웰스파고의 3.22%나 뱅크오브아메리카의 2.95%보다도 높았다. 

◆ 월가 UP & DOWN

월가 전문가들도 캐피털원에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마켓워치가 실시한 서베이에서는 참여 투자은행 29곳 중 '매수'와 '비중 확대'를 권고한 곳이 각각 16곳, 3곳으로 나타났으며 '중립'의견이 10곳이었다.

'매도'나 '비중축소'를 권고한 곳은 없었으며 이들은 캐피털원의 평균 목표주가를 93.48달러로 지난 14일 종가 대비 15% 높게 제시했다.

아르거스 리서치는 이달 캐피털원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92달러로 제시했다.

아르거스는 캐피털원의 GE 헬스케어 대출사업부문 인수가 성장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올해 수익자산 성장세는 4%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캐피털원 주가 1년 추이 <출처=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