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NH투자증권은 기준금리가 동결되면 하반기 은행의 이익 성장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가 현 1.75%에서 연내 동결되면, 업종 순이자마진(NIM)의 3분기 하락폭이 둔화되며 4분기엔 안정 내지 반등이 예상된다”며 “NIM이 안정되면 대출성장과 대손비용 하향 안정화에 따른 경상적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 가계부채 구조개선과 경쟁촉진정책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 있으나 은행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국채금리 상승으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 확대가 어려워 잠재적 마진압박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가계부채상환부담으로 주담대 기존 목표치를 추가 상향하진 않을 것‘이라며 ”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계좌이동제 역시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