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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첫 경기 브라질전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웃음짓는 알렉시스 산체스(체코) [사진=AP/뉴시스] |
소년 시절 광부로 일한 이력이 이채로운 알렉시스 산체스는 스페인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톱랭커다.
화려한 개인기와 돌파력, 특히 우람한 근육으로 인기를 끄는 알렉시스 산체스는 월드컵 3위가 최고성적인 칠레의 오랜 숙원을 풀어줄 구세주로 평가된다.
브라질 네이마르와 격돌할 알렉시스 산체스의 유일한 약점은 신장. 키가 168cm로 축구선수 치고는 작은 알렉시스 산체스는 높이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와 조별리그에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브라질은 물론 네덜란드만큼 높이를 앞세운 팀은 아니다. 하지만 브라질의 견고한 수비벽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백전노장 줄리우 세자르가 버티는 골문은 철벽으로 평가된다.
네이마르와 산체스의 창이 격돌할 브라질과 칠레의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첫 경기는 29일 새벽 생중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