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신중해진 트럼프 "내년 중간선거 장담 못 해...정책효과 더 기다려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방정부 방산기업 지분 취득할 것"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고율 관세를 비롯한 자신의 경제 정책이 내년 11월 중간선거 승리로 이어질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백악관에서 가진 월스트리트저널과(WSJ)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십억 달러씩을 미국에 유치하는 자신의 노력이 미국의 경제를 바꾸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것이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정치적 이익으로 귀결될 지 여부는 예측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공화당이 내년 11월 하원 선거에서 패배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말할 수 없다. 이 모든 돈(관세 수입)이 언제 들어올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투자 유치 정책의 최대 효과가 제때 발현되지 못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민주당 탓이라고 주장하면서 "몇달 뒤 우리가 선거를 이야기할 때가 되면 물가는 잡히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경제를 만들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든 것을 알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미국에 들어오는 모든 돈이 자동차 공장, AI 등 많은 것을 만들고 있다. 그것이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비추어질지는 알 수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간 선거에 관한 한 역사는 언제나 현직 편에 서지 않았음을 상기시켰다. 2차 대전 이후 하원 중간선거에서 이긴 대통령은 1998년 빌 클린턴 대통령과 2002년 조지 W. 부시 대통령 뿐이었음을 두고 하는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이 1977년 제정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관세에 대해 불법 판결을 내리다면 "미국에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관세를 부과하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묻자 "다른 법들이 있으나 덜 효과적이고 빠르지 못하다"면서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가 반도체, 희토류 등 전략 산업의 지분을 취득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방산기업 지분 취득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경제 활동이나 고용이 기대치보다 강할 때는 언제나 더 매파적으로 변하는 것을 우려하는 것에 금융 시장이 길들어져 있는 것에도 실망감을 보였다.

그는 "연준 그 누구도 좋은 뉴스가 있을 때면 자동적으로 금리를 대폭 올려 인플레를 잡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금리가 앞으로 1년간 1% 이하에 머무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10일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3.50%~3.75%로 정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발언하는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좌)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중). 오른쪽에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이 서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