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오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본은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경계심과 하마오카 원전 폐쇄에 따른 전력 공급 문제로 제조업체들의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20.96엔, 0.21% 하락한 9838.24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 상승한 9881.67엔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한 뒤 9800엔 초반까지 밀려났다.
패스트리테일링이 운용하고 있는 유니클로의 4월 매출이 4.6%로 두자릿수 증가율을 예상한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에 부담을 안겼다.
여기에 하마오카 원전 폐쇄 요청으로 운영사인 추부 전력이 14% 가량 급락해 내림세를 주도했다는 관측이다.
중화권 증시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5.48포인트, 0.54% 상승한 2879.3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 지역의 가뭄과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전력주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의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다만 조만간 발표될 4월 물가지표와 무역지표와 함께 미중 전략경제대화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무드도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1.74포인트, 0.91% 오른 9058.97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0.86% 상승한 2만 3357.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에서는 HTC를 비롯해 스마트폰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