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5월 연휴효과가 패키지 송객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총송객수는 9만명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항공대란과 태국사태도 모두투어의 전체 실적에 미칠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며 최근 달러강세 현상이 주가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전년동기대비 실적모멘텀은 3/4분기까지도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유럽과 태국 상품판매 비중이 평균 6% 미만"이라며 "이번 돌발 악재 발생시에 기존 예약수요가 타 지역으로 목적지를 변경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유류할증료가 7월부터 1단계 상승하지만, 해외여행수요 축소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송 애널리스트는 올해 모두투어의 패키지 송객수가 81만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