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1일 코카서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 11월 8일~14일 바쿠·트빌리시 사절단을 보낸다.
- 지역 소비재 10개사, 신규 수출판로를 찾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K-팝 인기 상승 등 한국 제품 수요 증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코카서스 지역을 새로운 교역 거점으로 삼고 지역 수출기업의 판로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기업의 신규 수출길을 열기 위해 코카서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와 조지아 트빌리시에 '2026 코카서스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지역 소비재 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신규 거래선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코카서스 지역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역 거점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조지아는 유럽연합(EU)과 다수의 독립국가연합(CIS)을 배후시장으로 두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은 튀르키예와 조지아, 중동 등 인근 시장으로의 확장성이 높아 코카서스 시장 진출의 요충지로 평가된다.
한류 확산도 부산 기업의 진출 여건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K-드라마와 K-팝 인기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화장품은 물론 식품, 생활용품 등 수출 품목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부산시는 이런 수요를 발판으로 코카서스 소비재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근 지역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망 신시장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동전쟁 장기화,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 EU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통상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를 거점으로 새 거래선을 확보하고 인근 지역까지 판로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부산수출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참가기업에 왕복 항공료의 절반을 지원하고 현지 이동과 통역 등 수출상담회 참가에 필요한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환 디지털경제실장은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수출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시가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