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창군은 8일 제36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유영애 명창을 선정했다.
- 유 명창은 판소리 전승과 후학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 시상식은 11월 6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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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고창문화의전당 시상…유영애 명창 판소리·동리창극단 공연 마련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제36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평생 판소리 전승과 후학 양성에 힘써온 유영애 명창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하는 동리대상은 판소리를 집대성한 고창 출신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리고 판소리 보존·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1991년 제정된 이후 판소리계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유영애 명창은 평생 판소리와 함께하며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이뤘으며 전통 판소리 전승과 후학 양성,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판소리 예인이다.
194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유 명창은 어린 시절 판소리에 입문해 김상룡 선생에게 기초를 배웠다. 이후 성우향 선생에게 춘향가, 한농선 선생에게 흥보가, 조상현 선생에게 심청가를 사사하며 주요 유파와 바탕소리를 두루 익혔다.
특히 심청가를 대표 소리로 삼아 깊이 있는 성음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했다. 힘 있는 하성과 중화성을 바탕으로 한 깊고 구성진 성음으로 판소리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명창은 2001년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보유자로 지정되면서 전통 판소리의 대표적인 전승자로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이번 시상을 계기로 동리 신재효 선생의 판소리 정신을 되새기고 전통 판소리의 계승·발전과 젊은 국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36회 동리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유영애 명창의 판소리 공연과 동리창극단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