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10일 적립식 투자 보고서를 냈다.
- S&P500·코스피 분석 결과 10년 이상 투자 시 손실 확률이 낮았다.
- 은퇴가 가까울수록 리밸런싱과 배당재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와연금리포트 70호 '적립식 투자: 시간의 힘을 활용하는 노후준비 전략'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연금시장이 '저축'에서 '투자'로 전환하는 흐름 속에서 장기 적립식 투자 전략을 분석한 자료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미국 S&P500 지수와 국내 코스피 지수의 최근 30년 데이터를 활용해 적립식 투자의 성과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년 이상 적립식 투자할 경우 손실 확률은 낮아졌다. 미국 S&P500 지수에 적립식 투자했을 때 1년 투자 시 손실 발생 확률은 23.5%였으나 10년 투자 시 9.5%로 낮아졌다. 20년 투자 사례에서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코스피 지수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코스피 지수에 적립식 투자했을 때 1년 투자 시 손실 확률은 40.4%였으나 10년 투자 시 2.5%로 낮아졌다. 20년 투자 시 손실 사례는 없었다.
보고서는 시장 급락기에도 적립식 투자를 지속할 경우 이후 상승장에서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미국 닷컴버블 붕괴 이후 주가가 하락하고 전고점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적립식 투자는 34.1%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주요 위기 국면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배당 재투자의 효과도 분석됐다. S&P500 기업들의 배당을 포함하는 S&P 500 TR 지수에 투자하면 분석 기간 전 구간에서 연평균 수익률이 약 2%포인트 높아졌다. 보고서는 배당 재투자로 투자 원금이 늘어나고 적립 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 효과가 누적되면서 자산 규모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S&P500 TR 지수에 10년간 적립식 투자한 결과 자산 규모는 중위값 기준 11.0%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시장 급락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퇴직 직전에는 누적 적립금 규모가 커져 있어 이 시기에 발생하는 시장 충격이 투자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리밸런싱 전략이 필요할 수 있다고 봤다.
적립식 투자자가 지켜야 할 핵심 원칙으로는 ▲장기 투자 ▲폭락장에서도 투자 지속 ▲배당 재투자 ▲소득 증가에 따른 적립금 증액 ▲절세계좌 활용 ▲은퇴 시점에 맞춘 리밸런싱 ▲자동투자 시스템 활용 등을 제시했다.
투자와연금리포트 70호의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선임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 투자 시점에 대해 고민하는 투자자가 많다"며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장기 투자자라면 투자 타이밍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