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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피지컬 AI' 구상…현대차그룹, 실리콘밸리 전진기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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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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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그룹이 24일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를 목표로 한 피지컬 AI 비전을 공개했다.
  • 엔비디아·웨이모·구글 딥마인드 협력을 확대하고 AVP 실리콘밸리를 신설해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R&D와 글로벌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선다.
  • 익스플로라토리움과 과학관 조성 등 과학·문화 협력을 통해 기초과학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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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P 실리콘밸리 신설…자율주행·로보틱스 연구개발 강화
글로벌 기술 인재 확보부터 과학 생태계 조성까지 협력 확대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기술과 인재, 과학 분야를 아우르는 현지 협력을 확대한다.

자동차와 로봇 등 개별 기기의 지능화를 넘어 생산시설과 도시 전체를 AI로 연결한다는 비전 아래 세계적인 기술기업과 연구기관, 인재가 밀집한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를 미래 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를 목표로 한 피지컬 AI 비전을 공개한 데 맞춰 현지 혁신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열린 현대차그룹과 익스플로라토리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HMG브랜드경험담당 지성원 부사장, 익스플로라토리움 린지 비어만(Lindsay Bierman) 관장, 윌리엄 F. 멜린(William F. (Bill) Mellin) 이사회 의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자동차·로봇 넘어 도시 전체 지능화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비전은 자동차와 로봇 등 개별 디바이스의 지능화에서 출발한다. 이후 생산 전 공정을 AI로 연결하는 AI 팩토리 등 공간의 지능화를 거쳐 궁극적으로 도시 단위 통합 지능화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제조와 모빌리티, 로보틱스 분야에서 축적한 양산 역량에 글로벌 빅테크의 소프트웨어와 AI 인프라, 알고리즘 기술을 결합할 방침이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과의 전략적 협력도 확대한다. 엔비디아와는 양사의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한 '로봇 레퍼런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만금 AI 밸리 투자를 통해 국내 로봇·AI 생태계의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현대 크래들 이어 'AVP 실리콘밸리' 신설

현대차그룹은 2011년 실리콘밸리에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조직인 '현대 벤처스'를 설립한 뒤 2017년 '현대 크래들'로 개편했다. 현대 크래들은 AI와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와 공동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 산하에 'AVP 실리콘밸리'를 신설했다. 현대 크래들이 외부 스타트업 발굴과 협력을 담당한다면, AVP 실리콘밸리는 자율주행과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현지 연구개발 거점 역할을 맡는다.

조직은 NASA와 애플, 도요타리서치인스티튜트, 엔비디아 등에서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컴퓨터 비전 분야의 경력을 쌓은 제레미 마 전무가 이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기술기업과 연구기관, 전문 인력과의 접점을 넓혀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왼쪽부터)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열린 현대차그룹과 익스플로라토리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현대차그룹 HMG브랜드경험담당 지성원 부사장, 장재훈 부회장, 정의선 회장, 익스플로라토리움 윌리엄 F. 멜린(William F. (Bill) Mellin) 이사회 의장, 린지 비어만(Lindsay Bierman) 관장, 앤 리처드슨(Anne Richardson) 최고경험책임자(CXO)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9월 글로벌 기술 인재 확보 나서

현대차그룹은 오는 9월 실리콘밸리에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열고 글로벌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선다.

행사에는 AI와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인재들이 참여한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경영진과 연구개발 인력이 그룹의 미래 비전과 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과 연계해 그룹 최초의 통합 채용 프로그램인 'HMG 글로벌 테크 탤런트 채용'도 진행한다. 단순한 인재 채용을 넘어 글로벌 기술 인재들과 장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익스플로라토리움과 과학관 조성

기술과 인재뿐 아니라 과학·문화 분야의 협력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의 체험형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2032년 서울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에 체험형 과학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익스플로라토리움의 전시 기획과 과학교육 경험을 국내에 도입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넘어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며 "인류와 미래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가치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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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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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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