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게이브칼 테크놀로지는 최근 중국 원전 건설이 미국의 20% 비용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30년 원전 수와 발전량에서 미국을 제치고 2035년 압도적 1위가 될 전망이다
- 중국은 설계 표준화·국산화·대량 착공·국영 금융 지원으로 건설 단가를 낮추며 AI 시대 에너지 안보 자산을 키우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원전 건설 비용이 미국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0년 후 압도적인 원전 강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홍콩에 위치한 민간 컨설팅 업체인 게이브칼 테크놀로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원자력 발전소 발전량 1위 국가는 미국이지만, 5년 후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특히 "2035년이면 중국은 압도적인 차이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중요한 원자력 산업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61기의 원전을 가동 중이며, 39기를 건설 중이다. 미국은 94기의 원전을 가동 중이며, 현재 건설 중인 원자로는 없다. 2024년 기준, 중국의 원전 발전량은 4175억 kWh이며, 미국의 원전 발전량은 7819억 kWh다. 중국이 2030년이면 원전 수와 발전량에서 모두 미국을 제칠 것이며, 2035년이면 압도적인 1위 국가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게이브칼 테크놀로지는 중국의 원전 건설 비용이 미국의 20%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원전 건설 비용은 와트당 2~3달러로, 미국의 15달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140만 kW급 원전 1기를 짓는다면 중국은 30억~40억 달러가 소요되지만 미국은 200억 달러가 소요되는 셈이다. 실제 2024년 상업 운전을 시작한 미국 조지아주의 보글 원전의 건설비는 350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설계 표준화와 원자로 국산화, 대량 착공, 공급망 내재화 등을 통해 건설 단가를 대폭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의 주력 원자로인 화룽(華龍) 1호는 중국이 자체 개발했으며, 현재 동일한 원자로가 대량 생산되고 있다. 또한 원전 건설 경험이 풍부하며, 핵심 부품에서 범용 부품까지 거의 대부분을 국산화했다는 점도 건설 비용을 낮췄다. 또한 국가가 국영 은행을 통해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편 AI 산업은 대규모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원전은 단순한 에너지 산업에서 벗어나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