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ETF시장에서 18일 반도체·원유·우주항공은 강세, 바이오·성장 테마는 약세를 보였다
- 중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원유·에너지·방어주 테마 ETF가 상승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 반도체·대형지수 ETF에는 자금이 유입되고 레버리지·대형 지수 ETF에서는 차익실현성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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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IPO 기대감에 '우주항공 ETF' 강세
바이오·BBIG ETF 약세…성장주 조정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8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코스피가 장중 급락 이후 상승 마감하면서 업종별 차별화 흐름이 나타났다. 반도체·원유·우주항공 ETF가 강세를 보인 반면 바이오와 성장 테마 ETF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수익률 상위 ETF는 PLUS 우주항공&UAM(8.41%), SOL 반도체전공정(6.94%), TIME K이노베이션액티브(4.42%), KODEX WTI원유선물(H)(4.05%), TIGER 원유선물Enhanced(H)(3.78%) 순으로 집계됐다. 반도체와 원유, 우주항공 관련 ETF가 상위권에 오르며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동 리스크 확대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원유 관련 ETF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오후 1시35분 기준 7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78% 오른 배럴당 111.21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일 이후 12일 만이다. 같은 시각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 가격도 2.16% 상승한 배럴당 103.2달러에 거래됐다.

우주항공 ETF 강세에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기업공개(IPO)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 추진과 글로벌 투자자금 유입 가능성이 관련 테마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내달 12일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이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최대 100억달러 규모 투자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마별로는 원유(3.92%), 사이버보안(3.09%), 보험(2.94%), 원유·가스기업(1.75%) 등이 상승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방어주 선호 심리가 반영되며 관련 테마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수익률 하위 ETF는 TIGER BBIG레버리지(-8.52%), TIGER 기술주전바이오액티브(-7.73%),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7.65%), RISE 바이오TOP10액티브(-7.56%), UNICORN 코스닥바이오액티브(-6.91%) 등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와 성장주 중심 ETF는 투자심리 위축 속에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하락률 상위 테마는 IPO/M&A(-6.22%), 은현물(-4.18%), 바이오테크(-4.00%), 인도네시아(-3.88%) 등으로 집계됐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차익실현 매물이 맞물리며 일부 성장 및 해외 테마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자금 흐름에서는 반도체와 대형 지수 ETF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자금 유입 상위 ETF는 TIGER 반도체TOP10(3242억원), KODEX 머니마켓액티브(2440억원), SOL AI반도체TOP2플러스(1351억원), TIGER 머니마켓액티브(1023억원), TIGER 미국S&P500(100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업종과 단기자금형 ETF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변동성 대응 흐름이 나타났다.
반면 자금 유출 상위 ETF는 KODEX 레버리지(-3910억원), TIGER 200(-994억원), KODEX 코스닥150(-785억원), KODEX 국고채10년액티브(-425억원), RISE 200(-29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장중 변동성 이후 레버리지와 대형 지수 ETF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