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건복지부가 14일 2025년 난임지원사업으로 출생아 4만8981명이 태어났다고 밝혔다
- 2025년 난임지원 출생아는 전년보다 1만1705명 늘어 전체 출생아 중 비중이 19.2%까지 증가했다
- 정부는 난임 시술 급여·비급여 지원과 가임력 검사·심리상담 등 정책을 확대해 조기 임신·출산을 유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자체, 본인부담금 최대 90% '지원'
가임력 검사 신청도 29만명 돌파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한 해 동안 난임 지원 사업을 통해 태어난 아동이 약4만898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만1705명의 새생명이 탄생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난임지원사업)'을 통해 출생한 아동 수가 4만8981명(전체 출생아의 19.2%)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난임지원사업으로 출생한 아동은 2024년 3만7276명 대비 1만1705명(31.4%)이 증가했다. 정부는 건강보험으로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을 합해 출산당 총 25회까지 급여를 적용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시술비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 90% 수준까지 지원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결혼과 출산 연령 상승으로 인해 난임 지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정책을 확대·추진하고 있다. 난임 지원을 통한 출생아 수는 2022년 2만3122명(전체 출생아의 9.3%)에서 2025년 4만8981명(전체 출생아의 19.2%)으로 3년 사이 난임지원 출생아 수와 전체 출생아 중 차지하는 비율 모두 2배 이상의 증가 폭을 보였다.
같은 해, 난임지원사업 출생아 중 1만2749명(26%)은 다태아로 태어났다. 총 난임 시술 출산 건수 4만2520건 중 4603건(10.8%)의 출산에서 미숙아가 태어났다.
결혼연령의 상승과 35세 이상 산모의 비중 증가 등으로 인해 난임 시술을 통한 출생아는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 난임 시술의 임신 성공률은 체외수정 기준 평균 약 37%지만 35세 여성을 기준으로 40세 이후에는 매우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연령대 난임 시술은 다태임신이나 조산 등 고위험 임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전문가들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급적 이른 나이에 임신을 계획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가임력 검사 지원), 영구불임 예상 남·녀 생식세포 보존 지원,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지속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그중 임신 사전 건강관리 사업의 경우 2025년 신청자가 2024년 7만8000명에서 2025년 29만1000명으로 늘었다. 수검 평균 연령도 여성은 32.9세에서 32.3세로 줄었고 남성도 34.5세에서 34.1세로 가임기 남녀가 임신과 출산에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인 준비를 하는 시기도 앞당겨졌다.
이상진 인구아동정책관은 "난임지원 출생아 증가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 2022년 지방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건강보험 급여적용과 시술비 지원 확대를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아이를 원하는 모든 분이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임신 준비단계부터 난임 지원, 심리·사회적 지지까지 통합적 지원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