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태웅 민주당 용산구청장 후보가 21일 뉴스핌 인터뷰에서 용산을 세계적 도시로 만든다고 밝혔다.
- 서울시 30년 도시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3대 사업 속도를 내겠다고 공약했다.
- 재개발·복지·안전 등 분야 취임 즉시 실행하며 실력 검증된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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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22대 국회의원 선거 패배 후 구청장 도전
"용산은 꿈 키워준 곳…은혜에 보답하고파"
"취임 즉시 실행 원칙, 경부·경의중앙선 지하화 속도"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공직선거법 및 선거 기사 심의 규정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책 비전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지는 형평성 유지를 위해 6·3 지방선거 인터뷰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 및 예정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2026년 4월 21일 진행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용산은 서울시의 축소판이자, 저의 꿈을 키워 준 곳입니다. 서울시에서 30년간 다양한 직책을 맡은 도시행정 경력자로서 용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강태웅 민주당 용산구청장 후보는 21일 뉴스핌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용산구에서 용산중학교와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밟고 행정고시(33회)를 거쳐 서울시에서 30년간 근무했다. 서울시 기획담당관·행정과장·언론담당관 등을 거쳐 행정1부시장까지 역임했다. 서울시 재직 당시 민간기업 경험을 위해 휴직 후 HDC 현대산업개발 전략기획팀 상무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강 후보는 21대(2020년), 22대(2024년) 총선에서 용산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해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에게 잇따라 패배했다. 21대 당시 득표수 차이는 890표, 0.66%포인트(p)에 불과할 만큼 초접전이었다. 이는 서울 49개 선거구 중 가장 적은 표 차이였다. 22대 총선에서도 권 의원과 '리턴 매치'를 벌였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번에는 국회의원이 아닌 용산구청장에 도전장을 내게 된 계기에 대해 "용산을 위해 일해 보고 싶어서"라고 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저의 꿈을 키워 준 곳이 용산이다. 그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서울시에서의 30년 도시행정 경험을 활용해 용산구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청장은 구민 뜻을 묻고 그 뜻을 실행하는 자리다. 도시행정을 해 본 사람이 더 잘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에서 일하며 서울을 세계 1등 선도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제는 서울시의 축소판인 용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용산 내 3대 사업이라고 불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국가공원, 경부·경의중앙선 지하화에 속도를 내는 것이 핵심 공약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구민들의 삶을 바꿀 구정 분야는 ▲재개발 속도 ▲체육·문화시설 ▲민생·미래경제 ▲복지 ▲안전 ▲교통 관련 정책이다. 세대별로는 아이들과 미래세대, 청년, 중장년, 어르신으로 5개 세대로 구분해 꾸려 나갈 방침이다.
모든 공약은 준비 기간이 필요 없는 '취임 즉시 실행' 원칙 아래에 이뤄진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구민의 관심이 큰 도시정비사업과 취약했던 안전시스템, 그리고 구민체육시설 확충 분야에서 단기간에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와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지향점은 같아 충돌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방법상에 조금 차이가 있는 사업이 있다면 충분한 협의와 조정을 통해 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구청장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자신을 표현하는 키워드로 '실력이 다른, 검증된, 추진력 강한 구청장'이라고 했다.
그는 "서울시에서 30년 경력을 쌓았고 최고 높은 직위라 할 수 있는 행정1부시장에 올랐다면 당연히 실력은 확실히 검증됐다. 이제 결과로 증명할 것"이라며 "용산구민께서 믿고 지지만 해 주시면 달라진 용산, 1등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