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 MY 뉴스] 전쟁이 바꾸는 에너지 지도, 자본·수요 '탈중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후 호르무즈 해협 막히며 에너지 자본 재배치했다.
  • 엑슨모빌 셰브런 주가 30% 상승하고 미국 LNG 업체 90% 급등했다.
  • LNG 수요 호주 미국으로 이동하고 재생에너지 자금 유입 조짐 보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호주 에너지 섹터 상승 랠리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답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질문 :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에너지 섹터의 자본 재배치 현황을 분석해줘.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이후 지구촌 에너지 섹터의 자본과 수요의 재배치가 두드러진다.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전쟁터 밖에서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기업과 국가들로 자본과 수요가 집중되는 움직임이다.

포춘은 최근 이란 전쟁 이후 상황을 '사상 최대 규모의 공급 차질이 만들어낸 악몽 같은 시나리오'라고 표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3월 오일 마켓 리포트에서 중동 전쟁이 글로벌 석유시장 역사상 가장 큰 공급 중단을 만들고 있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카타르 라스라판 LNG 단지, 아부다비 일부 설비가 멈춰 서면서 하루 기준 전 세계 원유와 LNG 공급의 상당 부분이 묶였고, 그 결과 유가는 다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나들고 있다. 문제는 이 충격이 중동에만 머물지 않고, 글로벌 자본과 물류 흐름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국과 기타 비중동 산유국 상장사들의 시가총액과 주가가 전쟁 이후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는 사실이다. 포춘은 엑슨모빌(XOM)과 셰브런(CVX)을 포함한 미국 석유·가스 생산·정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이란 전쟁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을 갈아치웠다고 전했다. 엑슨모빌의 주가가 연초 이후 약 30% 올랐고 셰브런 역시 비슷한 비율로 상승했다.

포춘은 옥시덴털과 같은 중형 셰일 업체도 연초 대비 40% 넘게 급등했고, 미국 LNG 수출업체인 벤처글로벌은 90% 이상 뛰었다고 전했다. 미국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기업 윌리엄스의 시가총액도 신기록을 경신했다는 대목은, 단순 생산뿐 아니라 수송 인프라까지 전쟁발 에너지 쇼크의 수혜 축으로 묶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엑슨모빌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피커링 에너지 파트너스의 댄 피커링은 포춘과 인터뷰에서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인데다 공급이 병목에 갇혀 있지 않다"며 "중동처럼 생산은 되는데 못 실어나르는 지역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마디로, 중동이 막힌 틈을 메우는 대체 공급원으로 자본이 미국산 에너지 자산으로 빠르게 몰려들고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흐름은 섹터 ETF 자금 유입에서도 확인된다. 로이터는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일주일 동안 글로벌 섹터별 펀드 플로를 집계한 결과 에너지 섹터 펀드로 약 25억달러 이상의 순유입이 이뤄졌고, 이는 다른 어떤 섹터보다 큰 규모라고 전했다. 이 같은 유입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시장 혼란과 공급 차질에 대한 헤지·투기 수요가 결합한 결과다.

블룸버그의 ETF 분석 역시 이란 전쟁 이후 에너지 섹터 대표 ETF인 XLE를 포함한 미국 에너지 ETF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와 맞먹는 규모의 자금이 흘러들었다"고 전한다. 나스닥과 야후 파이낸스는 WTI·브렌트와 연계된 레버리지 에너지 ETF의 거래량과 자금 유입이 2월 중순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해 유가 급등 국면에서 대표적인 단기 자금의 통로가 됐다고 지적했다. 

LNG 시장에서는 호주와 미국, 그리고 일부 동남아·아프리카 수출국으로의 수요 재배치가 더욱 극적으로 나타난다. 블룸버그는 이란 사태 이후 "세계 LNG 공급의 약 5분의 1이 임시로 차단되면서, 글로벌 LNG 카고 쟁탈전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골드만 삭스는 한 달간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경우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이 130%까지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NPR과 블룸버그는 "유럽과 아시아의 유틸리티와 트레이더들이 중동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미국산 LNG 계약을 늘리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셰니어와 벤처글로벌 등 미국 업체들이 사실상 최후의 백업 공급원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쟁발 자본 재배치는 비중동 화석 에너지 수출국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설비 쪽에도 구조적 자금 유입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더 에너지믹스는 "중동 전쟁이 석유와 가스 시장을 혼돈으로 몰아넣는 동시에, 재생에너지와 효율 설비의 안정성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리포트에서 이베르드롤라와 엔엘, RWE, 엔지 같은 유럽 유틸리티를 "에너지 안보와 탈탄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전략 자산"으로 꼽으며, 유럽의 재생 PPA 계약 시장에서 이베르드롤라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란 전쟁은 단기적인 유가 및 가스 가격 쇼크를 넘어 자본과 수요의 지리적 재배치를 촉발시키는 모양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재배치가 일시적인 전쟁 프리미엄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안보를 축으로 한 새로운 투자 사이클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 경선 6파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선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자들의 움직임도 긴박해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반기 의장 선거에는 김기덕(5선), 김인제(4선), 강동길(3선), 봉양순(3선), 임만균(3선), 이승미(3선) 시의원이 도전장을 던졌다. 6명은 모두 시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민주당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의원 총회에서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80석, 국민의힘 38석으로 재편된 시의회에서는 차기 의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 설정을 비롯한 서울시와 시의회 간 견제와 협력 사이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연출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시의회 민주당에서는 당초 최다선의 김기덕 시의원과 4선의 김인제 시의원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3선인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시의원도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의장 선거 경쟁은 예상보다 치열해졌다. 이번 선거는 추대가 아닌 투표로 의장에 선출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에서 후보들을 검증하는 물밑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부 경선으로 의장 후보를 선출한 뒤 7월 초(미정) 개원하는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에서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을 확정 짓는다.  당장 의장 후보자들은 한목소리로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예산·특혜 논란,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등을 정조준하면서 고강도 행정감사와 진상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누가 되든 주요 현안을 둘러싼 충돌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다는 진단이다. 서울시의회 본관 [뉴스핌 DB] 김기덕 시의원은 최다선의 경륜과 오 시장에 대한 견제 능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시기부터 오 시장을 지켜봐 온 만큼 정책 방향과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전시 행정과 잘못된 사업을 바로잡을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의장으로서의 운영 방향으로는 협치와 원칙을 꼽았다. 그는 "다수당인 민주당 중심의 책임 있는 운영을 하되, 국민의힘과도 필요한 협력은 이어가겠다"며 "다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 데 대한 반대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 1인당 1지원관 제도 도입, 상임위원회 중심 운영 강화 등 의회 내부 개혁 과제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인제 시의원은 오 시장을 상대로 한 '유능한 견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인터뷰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과 전시성 사업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으로 되돌려야 한다. 혈세 낭비 사업은 하나하나 따져 바로잡겠다"며 4선 중진으로서 오 시장을 제대로 상대할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의장에 당선되면 의장실을 '민생 전략사령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와 정책협의체를 꾸려 시의원 118명의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시장 공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1인 1지원관 제도 도입을 추진해 의정 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h99@newspim.com 2026-06-23 13:50
사진
'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