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프로칠레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서 서밋을 개최했다.
- 한국·일본·대만서 80개사가 참석해 450건 상담했다.
- 약 6000만달러 규모 사업 창출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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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칠레 외교부 산하 수출진흥기관 프로칠레(ProChile)가 서울에서 '칠레-북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2026'을 개최하고, 한국·일본·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약 6,0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칠레 현지 수출기업 30여 곳과 한국, 일본, 대만의 바이어 및 수입업체 80개사가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선과일, 건과일, 냉동과일 등 농산가공품과 수산물 분야를 중심으로 총 450건 이상의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칠레 신선과일 수출업자 협회(Fruits from Chile) 소속 회원사 10곳이 별도로 참가해 북아시아 바이어들과 품목별 수요 및 유통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반 마람비오(Iván Marambio) 협회장은 2026~2027년 아시아 지역 신선과일 마케팅 캠페인을 소개하며, 현재 연간 약 3만 3,000톤 수준인 3개국 대상 신선과일 수출 물량을 향후 5만 톤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세부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한국, 일본, 대만은 칠레의 아시아 지역 5대 주요 수출국에 포함된다. 2025년 기준 해당 3개국에 대한 칠레의 비구리·비리튬(구리 및 리튬 제외) 수출액은 47억 8,000만 달러로, 아시아 전체 비구리·비리튬 수출액의 28%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북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약 27억 달러를 기록해 2015년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그나시오 페르난데스(Ignacio Fernández) 프로칠레 대표는 "칠레 수출기업과 북아시아 수입업체 간 실질적인 상담이 다수 진행되었으며, 발굴된 사업 기회가 실제 계약 및 수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시장 내 칠레산 식품 및 고부가가치 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