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강릉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농산물 유통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먼저 '강릉 우수농산물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용 시설 환경 개선과 유통에 필요한 기계·장비를 지원해 생산·유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지사 품질인증제 지원과 농특산물 고품격 이미지 개선 사업을 병행해 인증 농산물의 품질 향상, 소포장재 제작,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강릉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나선다.
또한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강릉농산물 출하 수수료 지원사업,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추진해 농가 판로 확대와 강릉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산·유통 통합조직 포장출하 활성화 지원, 산지유통 저온저장시설 지원, 물류기기 공동이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유통비 절감과 물류 효율성 제고,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10일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출하 농업인과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강릉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유통 정책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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