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시우와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소니오픈 사흘째 나란히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023년 이 대회 챔피언 김시우는 안정적인 아이언 샷과 그린 플레이를 앞세워 꾸준히 타수를 줄이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2025시즌 최종전이었던 RSM 클래식 공동 4위에 이어 시즌 개막전에서도 톱10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김성현은 주춤했다. 김성현은 이날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하며 2타를 잃었고, 김시우와 같은 7언더파 203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선두권 경쟁에서는 한발 물러섰지만, 공동 8위 그룹과는 1타 차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다시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지난해 2부 투어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 PGA 투어로 복귀한 김성현은 2024년 5월 CJ컵 공동 4위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톱10에 도전한다.

데이비스 라일리(미국)는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해리 홀(잉글랜드)과 크리스 고터럽, 케빈 로이(이상 미국)가 10언더파로 공동 2위에 포진해 있다.
김주형은 이븐파 210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1963년생 비제이 싱(피지)은 4언더파 206타로 공동 32위에 오르며 여전한 경쟁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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