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민주주의의 상징 넘어 국토균형발전 심장"
[영광=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원이 의원이 새로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관련해 "4년간 20조원 재정 지원에 더해 5년 이후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6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농협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 의원은 전남·광주 행정통합특별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을 환영하며 "공공기관의 이전도 조속히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통합특별시 청사 주소지 문제 등 남은 과제들도 새로 탄생하는 통합특별시장과 함께 슬기롭게 해쳐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제 전남광주특별시민"이라며 "전남광주의 새로운 꿈과 희망 앞에서 큰 기대와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재생에너지 특례, 기업유치 특례, 반도체, AI, 빅데이터 센터, 모빌리티 등 이미 반영된 특례는 물론 향후 전남광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완이 필요한 과제들도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향해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역대 최대 국비를 전남광주 지역에 배정해 줘서 감사하다. 지속가능한 전남광주를 만들기 위해 꿈과 지혜를 모을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청래 대표는 "저는 당대표가 되고 나서 호남발전특위를 만들어서 특별한 보상을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실현할 수 있어서 민주당 대표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 대표는 "민주주의 발전에 호남이 기여한 바가 큰데, 호남 발전에는 국가가 무엇을 기여했는지 답해야 한다. 이에 호남발전특위를 통해 호남에 많은 예산을 배정했고 실현되면 호남에 계시는 분들이 눈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정 대표는 "4년간 20조원 수준으로 지원되는 재정으로 전남광주는 보다 튼튼해지고 공공기관 이전과 산업 활성화로 전남광주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며 "호남은 민주주의의 상징이었는데 앞으로는 국토균형발전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영광터미널 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영광군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