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일본 홈런왕 오카모토, 토론토행... 폰세와 한솥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년 867억원 계약... 투수 다카하시, 계약 불발 일본 잔류키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자이언츠)가 KBO를 지배했던 코디 폰세와 동료가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행선지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택해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 타도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과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오카모토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6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금 500만 달러가 포함됐고 옵트아웃 조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팅 마감 시한을 하루 앞두고 성사된 계약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에 성공한 오카모토 가즈마.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2026.01.04 psoq1337@newspim.com

피츠버그, 보스턴, 샌디에이고, 시애틀, LA 에인절스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선택은 토론토였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막혀 준우승에 머문 토론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 구단 중 하나다. 이미 폰세를 비롯해 딜런 시즈, 타일러 로저스를 영입하며 마운드를 보강했다.

오카모토는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장타자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11시즌 동안 통산 1074경기에서 타율 0.273, 248홈런, 717타점을 기록했다. 센트럴리그 홈런왕만 세 차례다. 2025시즌에는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69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327과 OPS 1.014로 여전한 파괴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에 성공한 오카모토 가즈마.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2026.01.04 psoq1337@newspim.com

토론토는 오카모토를 3루수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1루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버티고 있다. 우투우타에 정교한 컨택과 장타력을 겸비한 오카모토는 토론토가 선호해 온 '카운트 싸움이 되는 타자'에 가깝다. MLB닷컴은 오카모토의 장타력뿐 아니라 끈질긴 승부 능력이 팀 컬러와 맞아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일본 타자들의 메이저리그 적응 변수도 거론됐지만, 오카모토는 비교적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계약을 맺은 무라카미 무네타카보다 총액에서 높은 대우를 받은 것도 그 때문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빠른 공 대응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도 오카모토의 NPB 통산 성적은 오타니 쇼헤이와 스즈키 세이야와 비교할 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에 성공한 오카모토 가즈마(오른쪽). [사진=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2026.01.04 psoq1337@newspim.com

오카모토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OPS 1.278을 기록했다. 큰 경기에서의 검증은 토론토가 높게 평가한 요소 중 하나다. 이번 계약은 야구 외적인 의미도 지닌다. 토론토는 오타니, 야마모토, 스즈키로 이어지는 일본인 스타 효과를 의식해 아시아 시장 확대에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오카모토의 합류는 전력과 마케팅을 동시에 겨냥한 선택에 가깝다.

남은 변수는 추가 보강이다. 보 비셋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오카모토가 3루를 맡게 되면서 알렉스 브레그먼 영입 가능성은 낮아졌다. 외야 보강 쪽으로 시선이 옮겨갈 수 있다. 카일 터커가 계속해서 토론토와 연결되는 이유다.

오카모토와 함께 미국 진출을 노렸던 일본인 투수 다카하시 고나는 2026시즌에도 일본프로야구에서 뛸 전망이다. MLB닷컴은 "다카하시가 MLB 3개 팀으로부터 입단 제안을 받았으나 2026년에도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카하시와 오카모토는 한국시간 5일 오전 7시가 포스팅 마감 시한이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사진
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