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19년 만에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코디 폰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로 향한다.
이번 시즌 KBO리그를 호령하며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한화의 외국인 투수 폰세가 토론토 이적을 확정 지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폰세는 토론토와 3년 약 442억원 규모의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계약은 KBO에서 뛰다가 MLB로 돌아가는 외국인 투수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만난 조규성(미트윌란)과 오현규(헹크)의 국가대표 공격수 자존심 매치에서 조규성이 결승골을 터트려 판정승을 거뒀다. 조규성과 함께 선발 출전한 국가대표 센터백 이한범은 오현규를 꽁꽁 묶었다.
롯데가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 제레미 비슬리를 영입하고, 기존 외국인 타자인 빅터 레이예스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아시아 쿼터 선수를 제외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NC는 기존 외국인 타자와 투수였던 맷 데이비슨, 라일리 톰슨과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해 LG, kt, 삼성에 이어 4번째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프로배구 남자부에서는 클래식 매치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대한항공을 추격했으며, 최하위 삼성화재는 팀 역대 최다 연패인 8연패 타이 기록을 썼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물리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프로농구 DB의 에이스 이선 알바노의 극적인 버저비터로 DB가 SK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DB는 12승 8패로 단독 3위를 지켰고, 2연패를 당한 SK는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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