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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印-EU FTA 체결 효과 이어지며 상승...인프라·방산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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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2,344.68(+487.20, +0.60%)
니프티50(NIFTY50) 25,342.75(+167.35, +0.66%)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8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이 투자 심리를 강화했고, 인도 정부의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 임박 속에 인프라 관련 종목이 상승한 것도 도움을 줬다.

센섹스30 지수는 0.60% 상승한 8만 2344.68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66% 오른 2만 5342.7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2거래일에 걸쳐 약 1% 상승했다.

아시카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의 공동 설립자인 아밋 자인은 "EU와 FTA 체결한 것은 인도 수출업체들에게 고부가가치 소비자 시장을 열어주는 동시에 인도를 유럽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장기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며 "또한 자본 흐름을 재편하고 투자자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비노드 나이르는 "인도-EU FTA 체결에 힘입어 인도 시장은 지속적인 낙관론을 보였다"고 말했다.

렐리가레 브로킹의 리서치 담당 수석 부사장인 아지트 미슈라는 EU와의 FTA 협상 타결 영향 외에도 미국 달러 약세와 글로벌 지수의 상승세 등 긍정적인 글로벌 신호들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미슈라는 "전반적으로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매수세 재개가 긍정적인 모멘텀을 더했으며, 기업별 호재들이 상승세를 더욱 뒷받침했다"고 덧붙였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28일 추이

16개 주요 세부 지수 중 13개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니프티 석유 및 가스 지수와 금속 지수가 각각 3.4%, 2.3% 오르며 강세를 이끌었다. 원유 및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힘입은 결과다.

로이터에 따르면, 니프티 방산주 지수도 7% 급등했고, 국영기업 지수와 인프라 지수도 각각 4.6%, 1.1% 상승했다.

SBI캡스 증권의 주식 분석 책임자인 서니 아그라왈은 "철도와 방산 등 예산안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들이 이날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그 외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3분기(10~12월)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중소형 기업들에 대한 매수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바라트 일렉트로닉스가 수익 증가에 힘입어 9.2% 급등했고, 호실적을 발표한 마힌드라 로지스틱스와 모틸랄 오스왈 파이낸셜 서비스도 각각 14.7%, 7.5%씩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아시안 페인트는 3분기 판매량 성장세 둔화로 4.2% 하락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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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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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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