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기자단이 26일 오전 10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을 열고, 평택시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살핀 공로자 7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맹훈재 평택경찰서장 등 수상자들과 강정구 평택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주남석(홍기원 국회의원) 사무국장, 장용득(김현정 국회의원) 보좌관, 김종호 평택시기자단 회장 및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평택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챙긴 공직자와 일반 시민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발굴·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영예의 수상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맹훈재 평택경찰서장, 김상욱 해군2함대 사령부 중령, 장태현 송탄소방서 소방사, 윤봉남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충안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장 등이다.
김종호 평택시기자단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기자단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구 평택시의장은 "오늘 수상자들이 평택을 더 빛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평택시의회도 지역 안정과 시민이 더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수상을 여기 와서 알았고 쑥스러우나 너무 영광"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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