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완진 후 현장서 브리핑..."진화과정서 연접 탱크 연소 확산 차단에 주력"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전 7시 47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경산저유소 옥외탱크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 원인은 정전기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이 정확한 폭발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소방은 화재 진화가 마무리된 후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저유소 옥외탱크 폭발·화재 관련 출동과 진화 과정을 설명하며 "작업자가 유류저장고 석유 성분 확인을 위한 샘플 채취 과정에서 정전기가 발생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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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확한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방당국은 "진화 과정에서 연소 확산 차단에 주력하면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47분쯤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경산저유소의 옥외탱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대구 중구소방본부 등 유관 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진화인력 137명과 헬기 1대, 고성능 화학차, 방수포 등 장비 51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25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큰 불길을 잡고 이어 발화 2시간 50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완전 진화했다.
경북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옥외탱크 저장소에 고성능 포 3대와 방수포 2대 등 진화 장비를 투입해 조기 진화와 연소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옥외탱크 내 휘발유를 송출 배관을 통해 긴급 이동 조치했다. 옥외탱크 내 잔여 휘발유는 약 70~80% 수준으로 유류 이송에 약 4~5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화재 진화가 마무리되자 타 시도 지원 소방 차량은 귀대했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확한 폭발·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