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저녁 경기 성남시 수정구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에서 소형 SUV와 화물차가 충돌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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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저녁 경기 성남시 수정구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에서 소형 SUV와 화물차가 충돌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8시 55분께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 내곡터널 입구(서울 방향)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는 "차량과 차량이 부딪혔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70대 남성)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중상으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소형 SUV 운전자 B씨(30대 남성)는 가슴 통증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충돌로 인한 2차 사고 및 화재 가능성을 우려해 장비 16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했으며, 현장 확인 결과 화재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대는 오후 9시 1분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며, 9시 32분 중상자 이송을 완료하고, 9시 54분 경상자 이송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