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병해충 진단, 분갈이, 친환경 방제 등 진료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내 반려식물병원에서 '집단진료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반려식물을 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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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식물병원에서 열린 '집단 진료의 날' 행사에서 전문가가 식물 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반려식물 진료를 신청한 시민 25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농업기술과 기술 보급 담당자와 국제사이버대학교 전공 교수 등 전문가가 병해충 진단, 분갈이, 친환경 방제 등 진료를 했다.
전문가들은 실내 환경조절 방법과 반려식물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지난 4월 시범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 중이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다.
진료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1인당 2개 이하의 반려식물을 진료받을 수 있다.
고가 식물이나 수고 100cm 이상 대형 식물은 진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식물병원은 일상 속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