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가 자동차세 체납 차량 1만2000여대의 소유주 개인정보가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를 분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지난 3일 구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담당자 A씨는 체납 자료가 담긴 USB를 분실했다.
USB에는 지난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 1만2362대의 소유주 이름과 체납액,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 담겨 있었다.

A씨는 현장에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업무를 하다가 USB를 분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번호판 영치 업무는 현장에서 체납 자료 프로그램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하고 있었으나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관련 시스템 복구가 지연돼 임시로 USB에 체납 자료를 저장해 업무를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USB 분실 이튿날인 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으며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없다고 했다.
구는 USB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전용 프로그램이 없으면 파일을 열람할 수 없으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