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크레딧 중개·포럼도 추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IBK투자증권은 NAMU EnR과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과 탄소시장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BAM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제품을 EU로 수입할 때 배출량을 산정해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이 CBAM 등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국내외 탄소시장 정보 공유 및 공동 분석 ▲EU CBAM 대응전략 수립 ▲장내·외 현물 및 선물 탄소배출권과 탄소크레딧 중개 ▲탄소시장 관련 포럼·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금융투자 분야 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NAMU EnR은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기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대응 전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EU 탄소배출권을 포함한 국내외 환경·에너지 파생상품 중개 거래와 탄소배출권 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NAMU EnR은 탄소배출권 시장 분석과 프라이싱 중심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 2일 EU CBAM 비용과 리스크 분석 시뮬레이터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엄성일 IBK투자증권 탄소금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에너지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