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당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은 24일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조경태·김기현·나경원·박대출·윤상현·한기호·조배숙·박덕흠·김도읍·권영세 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지금 상황으로선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치르기가 매우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며 "지선 승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지방에서 들은 민심을 개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의견들을 당 대표에게 전달하기 위해 중진과 당 대표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각 의원들이 지역에서 들은 얘기와 개인 의견을 얘기했기 때문에 의견은 아주 다양하다"며 "이런 얘기들을 중진들이 당 대표와 기탄없이 말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장동혁 대표의 기자간담회와 관련한 우려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개인적으로 지역 당원들이나 지역 민심 관련 의견들도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전반적으로 지금 진행되는 상황이 지지율이나 각 지역에서 중진들이 느끼는 상황이 이대로는 지방선거를 치르기 어렵다고 많은 의원들이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중진들도 각자 지역별로 개인 성향별로 다른 의견이 있어서 이를 하나로 모으기 어렵고 그 의견을 당 대표에게 전달하면 당 대표가 받아들이는 상황이 좀 더 현 상황과 비춰 다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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