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거래일 연속 강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삼성전자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8% 오른 9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월 들어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프리마켓에서 9만7500원까지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영업이익은 31.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15.3%, 158.6% 늘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를 18.7% 웃돈 수준으로, 다시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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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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