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4일까지 5일간 서류 접수...정당 계약은 27일부터 3일간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14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상봉 9-I구역)에 짓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의 당첨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13가구 모집에 132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11.7대 1, 최고 1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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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
아파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서류 접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 방문 예약 기간을 거쳐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서류 접수 5일 동안 견본주택을 방문하여 당첨자 자격 검증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정부 규제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내 집 마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수요자들의 의지가 앞선 청약 결과에서도 드러났듯이 당첨자로 선정된 분들도 다가오는 서류 접수 기간에 적극 참여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84㎡ 189실)이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갖춘 주거복합단지인 만큼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채광과 일조권, 통풍 등을 고려한 판상형, 타워형 구조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도 함께 제공돼 실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상봉역, 망우역 일원에 자리 잡고 있어 강남권을 비롯해 주요 지역 간 이동이 쉽다. 이 단지는 7호선 및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GTX-B노선(예정) 상봉역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망우역 등 5개 노선의 환승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이용 시 환승 없이 강남구청역, 논현역, 고속터미널역 등을 오갈 수 있다. 경의중앙선도 환승하지 않고 한 번에 용산역과 서울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DMC)으로 오갈 수 있다. 여기에 면목선 경전철(예정)까지 갖춰지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 완료 시 지역 접근성과 도심 간 연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도로가 지하 되면서 지상구간은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CGV, 엔터식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중랑구청, 서울의료원, 중랑구보건소 등 공공기관도 가까워 행정, 의료 접근성도 뛰어나다. 망우산, 용마공원, 중랑천 산책로 등 녹지 공간도 갖췄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