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유성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차량 화재...엔진룸 발화 추정

기사입력 : 2025년08월10일 10:40

최종수정 : 2025년08월10일 10:40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 밤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9시 10분쯤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전날 오후 9시 10분쯤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차량 화재를 진압 중인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8.10 jongwon3454@newspim.com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58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9분 만인 오후 9시 39분쯤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일부와 승용차량 1대 등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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