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류진 회장 "미스터트롯보다 재밌다"…한경협 式 소상공인 육성법 뭐길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한 소상공인이 미래 경제 주역"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경제인연합회(한경협)가 소상공인의 성장 사다리를 만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중견기업과 대기업이 앞장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들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한경협은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함께 '강한 소상공인 밸류업 데이'를 개최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이 1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강한 소상공인 밸류업 데이'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경협과 중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진=한경협]

이번 행사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이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동시에 향후 성장 경로 마련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중기부 관계자, 업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류 회장은 축사에서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경협이 튼튼한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경제인협회 64년 역사에서 이렇게 많은 소상공인을 한자리에 모신 것은 처음"이라며 "무척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소상공인의 가능성과 기업가 정신을 함께 나누는 장"이라며 "강한 소상공인 여러분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경협의 뿌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 회장은 "이병철, 정주영, 최종현, 김우중 회장 같은 선배 기업인들이 나라 경제를 위해 만들고 키워온 공간이 바로 한경협"이라며 "이분들과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소상공인을 이어주는 공통된 끈은 바로 기업가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여러분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가 기업가 정신으로 날개를 달고 세계로 날아오르길 바란다"며 "이재명 대통령께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약속하셨기에 소상공인 여러분이 지원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더 나아가 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펼쳐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15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강한 소상공인 밸류업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이윤재 지앤지스쿨 이사장, 류진 한경협 회장,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박기순 힌경협중기센터 경영자문위원장,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사진=한경협]

한경협도 이에 발맞춰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설 뜻을 밝혔다.

류 회장은 "한경협도 파워하우스로서 강한 기업을 키워내는 든든한 사다리가 되겠다"며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소상공인과 중견기업,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중 류 회장은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경진대회에 대해 "미스터트롯보다 더 재미있다"며 "이런 대회를 전국 규모로 확장해보는 것도 검토해보겠다"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과 대기업에 알리는 동시에 중견기업과의 협업을 유도하고 정책적 지원의 기회를 확대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성공 기업인의 멘토 강연을 통한 사업 성장 노하우 공유, 대기업 퇴직 임원으로 구성된 한경협 중기센터 자문위원단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멘토 강연에는 이윤재 지앤지스쿨 이사장(지누스 창업자)과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이윤재 이사장은 40대에 텐트, 70대에 매트리스로 글로벌 시장을 석권한 두 번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용준 대표는 전통 어묵 사업을 리브랜딩해 젊은 소비자층에 맞춘 베이커리형 어묵 매장을 선보이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례를 소개했다. 전통을 새롭게 해석해 지역성과 고유 가치를 경쟁력으로 발전시킨 사업 노하우도 공유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사진
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