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아마존, 역대 최장 '프라임 데이' 돌입…초반 매출 부진에도 주가는 반등

기사입력 : 2025년07월09일 20:59

최종수정 : 2025년07월09일 20:59

행사 첫날 매출, 전년보다 14% 감소…긴 행사·관세 불안·경쟁 겹쳐
AI PC·가전 등 고가 전자기기 할인 집중…'관세 피하기' 전략 주목
프리마켓서 주가 반등…"8월 1일 관세 유예가 심리 안정시켜"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아마존이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프라임 데이(Prime Day)'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2일이었던 일정을 사상 처음으로 4일로 연장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그러나 초반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반면, 주가는 관세 유예와 매출 기대감을 반영해 9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모멘텀 커머스'에 따르면, 행사 첫 4시간 동안 아마존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기간 연장에 따른 긴장감 저하, 월마트·타깃 등 경쟁사와의 프로모션 겹침, 미중 무역관세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마존 창고 [사진=블룸버그통신]

하지만 전반적인 매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프라임 데이 기간 동안 미국 내 온라인 소비가 총 23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28.4% 증가한 수준으로, 어도비는 "프라임 데이는 이제 여름철 블랙프라이데이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라임 데이에서는 애플 에어팟 프로, 다이슨 청소기 및 헤어 제품, 레노버·델 노트북, AI PC, 생활가전 등 전통적 인기 품목 외에도 관세 인상 이전 조기 구매를 유도하는 고가 전자기기 할인이 눈에 띈다. 전문가들은 특히 AI 기반 노트북과 태블릿 수요가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 반응은 다소 엇갈린다. '리테일미낫'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가 프라임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1인당 평균 지출 예정액은 작년 300달러에서 올해 242달러로 감소했다. 일부 소비자는 "행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긴장감과 특가 기대감이 떨어졌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종목코드:AMZN)의 주가는 행사 전날인 7월 8일 기준 종가 219.36달러로 1.8% 하락 마감했으나, 이날 프리마켓에서는 소폭 반등하고 있다. 투자전문 매체 '인베스토피디아'는 "관세 부과 시한이 8월 1일로 유예된 점이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는단순한 회원 할인 행사를 넘어, 미국 온라인 소비 심리와 실적 흐름을 가늠하는 '중간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종료 이후 발표될 실적과 매출 데이터를 통해, 3분기 아마존의 실적 흐름과 소비 시장 분위기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