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심의 후 페이스북에 "경제 위기 가뭄 해소 위한 마중물" 강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12조1709억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은 내수 소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오전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31조8000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중 국민 1인당 최소 15만원에서 55만원 수준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은 12조170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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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02 photo@newspim.com |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31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위기 가뭄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12조1709억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은 내수 소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게 통과 시켜주신 국회의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신속한 추경 집행으로 국민의 삶을 살피고 경기 회복과 경제 성장의 새 길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민생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