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국민연금공단과 '전주 지역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달 30일 전주시 및 국민연금공단과 '전주 지역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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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달 30일 전주시 및 국민연금공단과 '전주 지역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은행]2025.07.01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전주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청년,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는 전주시 및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서비스 증진 및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사회공헌활동 발굴 및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과 정책 협력 ▲시니어 노후준비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과 관, 공이 함께 전주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는 귀중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전주 지역 이웃들이 하나로 연결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전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비롯해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과 하나펀드서비스의 임직원은 이날 지역화폐를 이용해 전주한옥마을 근처 남부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지역 특산물 및 먹거리를 구입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또한, 오는 17일 국민연금공단 야외 특설무대에서 전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나펀드서비스는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주시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5월에는 전주시 덕진구에서 지역 주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그린짐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